다방, 협회 소속 공인중개사에 광고료 할인…상생 협력 강화

<사진=다방>

다방이 광고비 할인을 통해 공인중개사와의 상생에 나선다.

다방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한공협)와의 업무협약을 기념해 협회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만원에 다방 애플리케이션 내 아파트 매물 광고를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다음달 28일까지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한공협 회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다방은 이번 프로모션이 아파트 거래시장 위축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공인중개사를 지원하고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인중개사와의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유통 채널의 성격을 지닌 프롭테크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다방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이 장기화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인중개사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에서 공인중개사와의 상생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