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한샘, 도어·소파·침대 가격 2.7~5%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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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가 새해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엔데믹에 따른 가구 수요 축소가 인상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현대리바트는 인건비와 물류비 등 생산 비용 증가에 따라 이날부터 가정용 가구 브랜드의 소파, 침대, 의자 등의 오프라인 매장 가격을 약 5% 정도 인상한다.
이에 더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이사와 신축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구 업체 실적이 악화된 것도 가격 조정의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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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가 새해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엔데믹에 따른 가구 수요 축소가 인상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현대리바트는 인건비와 물류비 등 생산 비용 증가에 따라 이날부터 가정용 가구 브랜드의 소파, 침대, 의자 등의 오프라인 매장 가격을 약 5% 정도 인상한다.
한샘은 부엌·수납 일부 모델의 도어, 판넬 등의 가격을 평균 2.7% 올린다. 한샘은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가격 인상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가구업체들은 지난해에도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을 이유로 들며 가격을 올렸다. 이에 더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이사와 신축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구 업체 실적이 악화된 것도 가격 조정의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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