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계묘년 힘찬 출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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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계묘년(癸卯年)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우선 시는 올해를 대구가 다시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 원년으로 선언하고, 새해 일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홍 시장은 "계묘년을 250만 대구시민이 힘차게 다시 일어서는 대구굴기 원년으로 만들겠다"면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역사적 도전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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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년 검무산 등반과 시무식으로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가 계묘년(癸卯年)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우선 시는 올해를 대구가 다시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 원년으로 선언하고, 새해 일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홍준표 시장은 간부공무원과 함께 오전 9시 새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의 사자성어로 채택한 '대구가 다시 힘차게 우뚝 솟아오른다’'는 '대구굴기'(大邱崛起) 시정현판 제막식을 동인청사와 산격청사에서 각각 오전 9시 30분, 10시에 열었다.
10시 20분 직원 350여명이 참석하는 시무식이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 공무원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는 시무식에는 정부포상 우수공무원과 파워풀 대구 올해의 우수공무원 톱 3 시상이 이어진다.
오후 2시 대구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하는 '2023년 대구시 신년인사회'가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원로, 초청 시민 등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다.
홍 시장은 "계묘년을 250만 대구시민이 힘차게 다시 일어서는 대구굴기 원년으로 만들겠다"면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역사적 도전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도 이날 오전 8시 안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실시했다.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권기창 안동시장, 시 간부공무원, 도의원 및 시의원 등 120여명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이어 이 지사와 도청 직원 200여명은 검무산 정상에서 도가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해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동락관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직원 7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 지사는 "올해의 화두는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북도'로 정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 중심의 사고로 혁명적 변화가 있어야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하다"면서 "이를 위해 직원 모두가 창의형 공직자로 거듭나야 하고,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도민 행복을 책임지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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