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차트지배자’ 뉴진스, ‘디토’ 이어 ‘오엠지’로 차트 동시접수하나[MK뮤직]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1. 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싱글 앨범 '오엠지(OMG)'로 새해 첫 주, 첫 날 컴백하며 2023년 가요계 접수에 나선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오엠지'를 발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진스. 사진|어도어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싱글 앨범 ‘오엠지(OMG)’로 새해 첫 주, 첫 날 컴백하며 2023년 가요계 접수에 나선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오엠지’를 발매한다.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 이후 5개월 만의 컴백. 뉴진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 맞이하는 겨울, 조금은 낯선 배경 속에서 느끼는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오엠지’는 서로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 한 켠에 공존하는 묘한 거리감과 조심스러움, 낯섦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여름 발매된 데뷔 앨범 ‘뉴 진스’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관계’라는 서사에 집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우리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싱글 앨범 ‘오엠지’와 동명의 타이틀곡 ‘OMG’는 힙합 드럼 소스와 퍼커션을 기반으로 ‘UK 개러지’ 리듬과 트랩 리듬을 섞은, 통통 튀고 신나는 힙합 알앤비 곡이다. 뉴진스 특유의 트렌디한 음색을 다양한 스타일로 표현해, 뉴진스의 또 다른 개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집어 삼킨 ‘괴물신인’으로 데뷔 타이틀곡 ‘어텐션’, ‘하이프 보이’가 발매 5개월 지난 현재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데다 선공개 싱글 ‘디토(Ditto)’로도 1위를 거머쥔 신(新) 음원차트 지배자다.

특히 지난달 19일 선공개한 ‘오엠지’ 수록곡 ‘디토’는 공개 당일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발매 첫 주 주간 차트(집계기간 12월 19~25일) 1위를 휩쓸었다.

선공개곡만으로도 막강한 파워를 보여준 만큼 타이틀곡 ‘오엠지’ 역시 음원차트를 장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디토’가 국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뉴진스가 뉴진스를 꺾거나 좇는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 사진|어도어
뉴진스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야심차게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해 7월 말~8월에 걸쳐 독특한 데뷔 프로모션을 통해 대중 앞에 첫 등장했다.

팀명 뉴진스에는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Jean)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와 ‘New Genes’가 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이같은 각오는 데뷔 음원부터 제대로 통했는데 데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하이프 보이’는 지난해 말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이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송 톱100’에 24위,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송 톱50’ 26위를 각각 기록하며 K팝 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뉴진스는 ‘어텐션’과 ‘하이프 보이’를 시작으로 데뷔 직후부터 단 한 주도 빼놓지 않고 빌보드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디토’ 역시 12월 31일 자 빌보드 차트 ‘글로벌(미국 제외)’(17위), ‘글로벌 200’(36위)에 진입하며 데뷔 후 계속 빌보드 차트인에 성공하고 있는데 신곡 ‘오엠지’로도 그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