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모두가 원팀 돼 위기 극복하자"

오문영 기자 2023. 1. 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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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2023년 신년인사에서 모두가 원팀이 돼 글로벌 초일류 반도체 회사를 같이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박 부회장은 이어 "SK하이닉스는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세상의 혁신을 이끌고 있고, 이는 우리의 대체 불가능한 가치"라며 "SK하이닉스는 올해 모바일과 클라우드 양축의 고객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자동차와 AI(인공지능) 고객을 추가하여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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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겸 SK스퀘어 부회장./사진=뉴스1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2023년 신년인사에서 모두가 원팀이 돼 글로벌 초일류 반도체 회사를 같이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최고의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IT(정보통신) 세상의 발전을 견인한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다고 언급했다.

박 부회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시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 몇 년간 지속된 지정학적 변수 등 부정적인 경영 환경으로 올해는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전했다.

박 부회장은 이어 "SK하이닉스는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세상의 혁신을 이끌고 있고, 이는 우리의 대체 불가능한 가치"라며 "SK하이닉스는 올해 모바일과 클라우드 양축의 고객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자동차와 AI(인공지능) 고객을 추가하여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도전받을 때 더 강해지는 DNA(유전자)를 기반으로 우리 모두 원팀이 되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레벨업 해 진정한 글로벌 초일류 반도체 회사를 같이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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