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시장 기대보다 낮은 요금 인상안에…주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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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증시 개장 첫 날, 한국전력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 연말 발표된 1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대감이 빠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시장 기대에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라면서도 "그러나 동절기 이후 추가적으로 진행될 전기요금 인상과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을 감안하면 유틸리티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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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증시 개장 첫 날, 한국전력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 연말 발표된 1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대감이 빠지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10시1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전력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0원(-7.11%) 내린 2만250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새해 1분기(1~3월) 전기요금이 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된다. 역대 최대폭 인상이지만 시장의 기대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시장 기대에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
적"이라면서도 "그러나 동절기 이후 추가적으로 진행될 전기요금 인상과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을 감안하면 유틸리티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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