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힙합 싱글 낸다...'Mother Soccer'로 아내 디스

[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힙합 가수로 변신한다.

2일 제작사 Studio M-Lab 측은 "유세윤이 오는 3일 첫 번째 싱글 'Mother Soccer (Feat. 수퍼비)'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Mother Soccer(마더 사커)'는 부부로서 같이 살며 느낀 아내에 대한 남편의 서운한 마음을 표현한 힙합 곡으로, 유세윤은 위트 있고 강한 어조로 디스곡을 선보인다. 피처링 아티스트로는 영앤리치레코즈의 수장인 래퍼 수퍼비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뼈그맨' 유세윤은 그간 가수로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지난 2010년 뮤지와 UV를 결성해 '집행유애 (Back To The Dance)', '연예인 D.C', '이태원 프리덤' 등을 히트시켰고, 지난해에는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함께 한 '내 낡은 자전거 (Riding)', 솔로곡 '세계관'을 발매했다.

유세윤의 첫 번째 싱글 'Mother Soccer (Feat. 수퍼비)'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초록뱀이앤엠, 영앤리치레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