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2농공단지 조성사업 속도…충북도에 승인 신청

장인수 기자 2023. 1. 2.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이 2농공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옥천 2농공단지 조성사업 계획을 충북도에 승인 신청했다.

군은 2농공단지를 조성하면 인접한 옥천농공단지와 시너지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동안리 마을회관에서 2농공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를 진행했다"라며 "주민 의견 수렴과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이른 시일 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읍 동안리 일원 190억원 투입 7만4400m² 규모
주민 대상 합동설명회…이르면 6월부터 토지 보상
옥천 2농공단지 조성사업 위치도. (옥천군 제공)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2농공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옥천 2농공단지 조성사업 계획을 충북도에 승인 신청했다.

군은 도에 승인 신청한 조성계획이 승인되면 오는 6월부터 토지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말 준공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5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 뒤 7월 대상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를 했다.

군은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이 사업에 충북도 4단계 지역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확보한 4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90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옥천농공단지 인근 옥천읍 동안리 일대 7만4400m²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기계와 장비 제조업·1차금속 제조업·식료품 제조업·고무와 플라스틱 제조업 등의 입주를 검토하고 있다.

군은 2농공단지를 조성하면 인접한 옥천농공단지와 시너지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동안리 마을회관에서 2농공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를 진행했다"라며 "주민 의견 수렴과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이른 시일 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