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퓨처파운드, 사내벤처 육성조직 '인벤션스튜디오' 출범

김태현 기자 2023. 1. 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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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초기투자 기관인 더인벤션랩이 퓨처파운드와 함께 '인벤션스튜디오'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퓨처파운드는 투자검토가 불가능한 예비 극초기 스타트업팀의 인큐베이팅 및 시장검증 역량이 뛰어나다"며 "사실상 극초기 스타트업 조직에 가까운 사내벤처나 신사업 TF 조직을 인벤션스튜디오를 통해 육성하고 실패 확률을 낮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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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인벤션랩

스타트업 초기투자 기관인 더인벤션랩이 퓨처파운드와 함께 '인벤션스튜디오'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퓨처파운드는 더인벤션랩이 전략적 투자를 한 극초기 스타트업 대상 인큐베이터 기관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더인벤션랩과 함께 주요 국내 대기업 사내벤처의 컴퍼니빌딩 사업에 참여했다.

인벤션스튜디오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사내벤처 및 신사업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육성하는 한편 사내벤처 전담조직에게는 체계적인 육성 방법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퓨처파운드는 투자검토가 불가능한 예비 극초기 스타트업팀의 인큐베이팅 및 시장검증 역량이 뛰어나다"며 "사실상 극초기 스타트업 조직에 가까운 사내벤처나 신사업 TF 조직을 인벤션스튜디오를 통해 육성하고 실패 확률을 낮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벤션스튜디오는 전용 사이트를 통해 사내벤처 또는 신사업 TF 전담조직이 기간, 예산,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상세 서비스 모듈을 제공한다. 전담인력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세미나, 워크샵을 통해 구체적인 프로세스 설계도 도와준다.

한편 더인벤션랩은 지난 4년 간 삼성전자 C랩(C-LAB) 소속 사내벤처 자문, 현대자동차, 교보생명그룹, LS일렉트릭, 하나은행, KT 및 신한은행 등 굵직한 대기업 사내벤처 육성 주간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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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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