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삶 만족도' 10점 만점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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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이 느끼는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조사한 '2022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먼저 부산시민이 느끼는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점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느끼는 시민은 45.3%, 자랑스럽지 않다고 느끼는 시민은 6.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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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는 45.3%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민이 느끼는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조사한 '2022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시는 1만8860개 표본 가구 내 만 15세 이상 시민 3만1877명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환경, 가족, 사회통합 5개 부분을 조사했다.
먼저 부산시민이 느끼는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점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느끼는 시민은 45.3%, 자랑스럽지 않다고 느끼는 시민은 6.4%로 나타났다.
15~3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주할 계획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82%가 없다고, 18%는 있다고 답했다.
이주하려는 이유는 일자리가 61.5%로 가장 높았다.
부산이 타지역과 비교해 안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8.8%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지역사회 안전에 대해 45.3%가 안전하다, 9.9%는 불안하다고 응답해 자연재해, 범죄, 교통사고 등 안전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안전감은 상승하고 불안감은 낮아졌다.
현재 체감 환경 중 가장 만족하는 부문으로 녹지환경을, 가장 불만족스러운 부문은 소음과 진동을 꼽았다.
선호하는 가족 형태는 74.2%가 자녀가 있는 가정을 택했고, 선호하는 노후 생활은 단독 생활이 89.3%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서비스 만족도는 71.5%가 만족, 1.8%는 불만족이라고 답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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