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장동현 SK㈜ 부회장 "생존 역량 강화와 성장기회 선점"

이인준 기자 2023. 1. 2.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동현 SK㈜ 부회장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생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구성원에게 당부했다.

장 부회장은 지난 1일 구성원에게 보낸 모바일 영상메시지를 통해 신년 인사말과 함께 올해 경영방향을 '생존역량(Sustainability) 강화와 새로운 성장기회 선점'으로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SK㈜ 장동현 부회장. (사진=SK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장동현 SK㈜ 부회장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생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구성원에게 당부했다.

장 부회장은 지난 1일 구성원에게 보낸 모바일 영상메시지를 통해 신년 인사말과 함께 올해 경영방향을 '생존역량(Sustainability) 강화와 새로운 성장기회 선점'으로 제시했다.

장 부회장은 "이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성과를 되짚어 보고 SK의 가치를 더욱 키우는 기회를 만들어 가자"며 "각 사업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힘쓰자"고 밝혔다.

이어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성장 기회를 적시에 선점할 수 있도록 준비에 집중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첨단소재, 그린(Green), 바이오(Bio), 디지털(Digital) 등 4대 핵심 사업영역에서 변화하는 흐름을 날카롭게 읽고 성장 기회를 빠르게 쟁취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장 부회장은 "항상 예상하지 못한 변화는 있어 왔지만 그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행동하는지가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듬직한 파트너가 되는 2023년 한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동현 SK㈜ 부회장 신년사

지난 한해 우리는 참 많은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다양한 변화 속, 새벽을 지새운 뜨거운 열정이 한낮의 현실로 구현될 때까지, ‘투자전문회사’라는 이름으로 부단히 기회를 포착하고 길을 찾았던 ‘우리’입니다.

항상 예상하지 못하는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어떻게 준비하고 행동하는지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이제 또 한 번 ‘투자전문회사’로서 SK Inc. 만의 길을 찾아 성장해야 합니다.

새로운 레이스 앞에 선 2023년. 우리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요?

첫번째는 생존 조건(Sustainability) 강화입니다.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생존 조건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멤버사와 투자 Portfolio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우리의 가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며, ESG Mgmt.를 우리 비즈니스 안에 내재화하여 SK Inc. 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New Growth Capture(새로운 성장기회 선점) 준비입니다.

수많은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기회를 적시에 선점할 수 있도록 사전적인 준비에 집중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첨단소재, Green(그린), Bio(바이오), Digital(디지털) 4개 영역의 흐름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그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의 기회를 쟁취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한 고민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구성원 간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호 학습하며 개개인의 우수한 역량을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 구성원들이 가진 혜안(慧眼)을 믿으며 현명한 답을 찾아나가는 데 있어 저와 구성원들이 듬직한 파트너가 되는 2023년 한해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구성원 여러분, 작년 한해 모두 고생 많으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