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처럼 '대박 겨울' 노리는 토트넘...수비 문제 해결할 CB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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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로 인카피에는 토트넘 훗스퍼 수비에 확실히 힘이 될 선수다.
이어 "인카피에는 영입만 된다면 향후 토트넘 수비를 확실히 책임질 게 분명하다"고 했다.
인카피에가 토트넘 수비의 구세주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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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피에로 인카피에는 토트넘 훗스퍼 수비에 확실히 힘이 될 선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를 데려왔다. 중원과 우측 공격에 문제가 있던 토트넘에 둘은 확실한 힘이 됐다. 토트넘이 아스널을 제치고 4위에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 시즌에도 겨울 영입을 통해 최근 부진한 흐름을 바꾸고자 한다. 여러 선수가 토트넘과 연결되어 있다.
현재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다. 중심을 잡아주던 에릭 다이어가 흔들리면서 3백에 균열이 났다. 안정적인 수비는 무너졌고 최근 공식전 10경기 선제 실점 허용으로 이어졌다. 콘테 감독 전술의 최대 장점인 견고한 수비가 붕괴되며 토트넘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반등을 위해서 센터백을 데려올 생각이다.
영국 '스포츠 몰'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인카피에를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고 보도했다. 인카피에는 첼시와도 연결된 센터백이다. 첼시가 브누오 바디아실 영입을 거의 확정하면서 인카피에를 데려갈 가능성이 적어져 토트넘에 확실한 기회가 생겼다.
인카피에는 2002년생으로 젊은 센터백 자원이다. 2021년 레버쿠젠에 오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저돌적인 수비로 유명하며 왼발을 잘 써 센터백인데 레프트백도 소화하는 멀티형 수비수다. 전진성이 뛰어나 수비뿐만 아니라 빌드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나이는 어린데 레버쿠젠, 에콰도르 대표팀에서 많은 기회를 받고 있어 경험적인 측면도 우려가 적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31일 "왼발 센터백인 인카피에는 현대적인 선수다. 특히 3백에서 장점을 잘 발휘했다. 좌측 스토퍼로 주로 뛰는데 풀백, 윙백으로도 나선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강점이 있다. 패스 비율을 보면 전진 패스가 상당히 높은 부분을 차지한다. 다소 거친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 현재, 미래를 모두 생각하는 토트넘에 인카피에는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카피에는 영입만 된다면 향후 토트넘 수비를 확실히 책임질 게 분명하다"고 했다. 인카피에가 토트넘 수비의 구세주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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