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상업용 전기차 보조금 혜택에 현대차 3% 강세

김소연 2023. 1. 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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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장 초반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강세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타격이 불가피했던 한국산 전기차도 리스 등 상업용은 보조금 혜택을 받게됐다는 소식에 3%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미 재무부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규정과 관련한 추가 지침을 공개하면서 미국 정부의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 한국산 전기차도 리스 등 상업용으로 판매할 경우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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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2일 장 초반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강세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타격이 불가피했던 한국산 전기차도 리스 등 상업용은 보조금 혜택을 받게됐다는 소식에 3%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3.64% 오른 1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04% 오른 6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미 재무부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규정과 관련한 추가 지침을 공개하면서 미국 정부의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 한국산 전기차도 리스 등 상업용으로 판매할 경우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재무부는 상업용 전기차를 ‘납세자가 재판매가 아닌 직접 사용 또는 리스를 위해 구매한 차량’으로 정의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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