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기 떠나보낸 안양, 골키퍼 김태훈과 재계약[오피셜]

박준범 2023. 1. 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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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이 골키퍼 김태훈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안양은 2일 김태훈과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강릉문성고, 영남대 출신인 김태훈은 지난 2019년 안양에 입단했다.

특히 주전 골키퍼 정민기의 이적으로 공백이 생기면서 안양은 김태훈과의 재계약을 통해 뒷문 단속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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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골키퍼 김태훈. 제공 | 안양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안양이 골키퍼 김태훈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안양은 2일 김태훈과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강릉문성고, 영남대 출신인 김태훈은 지난 2019년 안양에 입단했다. 지난 2021시즌 천안시 축구단과의 FA컵 경기를 통해 프로 입단 3년 만에 데뷔 무대를 치른 바 있다.

김태훈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높은 골키퍼로 꼽힌다. 피지컬과 뛰어난 순발력은 물론, 발기술 역시 좋아 빌드업 상황에서도 크게 능력을 발휘한다. 특히 주전 골키퍼 정민기의 이적으로 공백이 생기면서 안양은 김태훈과의 재계약을 통해 뒷문 단속에 나섰다.

김태훈은 “자랑스러운 안양이라는 팀에서 계속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최대호 구단주님과 이우형 감독님을 비롯한 구단의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 새 시즌에는 승리의 함성과 기쁨을 더 많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 선수단은 오는 3일, 태국 후아힌으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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