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염기훈 질주는 계속된다’ 수원과 플레잉 코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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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이 수원삼성을 위해 다시 한번 뛴다.
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염기훈과 플레잉 코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2010년 수원에 입단한 염기훈은 구단 최다 출전, 최다 골, 최다 도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3차례 우승을 안긴 살아있는 전설이다.
현재 K리그에서 77골 110도움을 기록 중인 염기훈은 다시 한번 80-80 클럽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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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이 수원삼성을 위해 다시 한번 뛴다.
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염기훈과 플레잉 코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다.
당초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를 결심했던 염기훈은 이병근 감독의 강력한 권유로 한 해 더 필드에 서기로 했다. 올해는 선수뿐 아니라 코치진과 선수단의 가교 구실을 맡는 중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0년 수원에 입단한 염기훈은 구단 최다 출전, 최다 골, 최다 도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3차례 우승을 안긴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뿐 아니라 K리그 통산 최다 도움과 직접 프리킥 득점 1위, FA컵 최초 MVP 2회 수상 등 대한민국 축구와 K리그에서도 입지전적인 업적을 남겼다.
현재 K리그에서 77골 110도움을 기록 중인 염기훈은 다시 한번 80-80 클럽에 도전한다.
염기훈은 “사랑하는 수원을 위해 1년간 더 기여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 모든 것을 수원을 위해 내어놓고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선수와 코치진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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