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환승투어 노선에 임진각 등 파주 DMZ관광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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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환승객이 짧게나마 임진각 등 파주 DMZ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패키지가 운영된다.
경기 파주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환승투어' 노선 중 △파주DMZ평화관광 △파주 임진각 관광지로 구성된 파주 평화관광 노선을 신설하고 올해 1월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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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인천공항 환승객이 짧게나마 임진각 등 파주 DMZ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패키지가 운영된다.
경기 파주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환승투어’ 노선 중 △파주DMZ평화관광 △파주 임진각 관광지로 구성된 파주 평화관광 노선을 신설하고 올해 1월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신설되는 파주 평화관광 노선은 매주 △화요일 파주DMZ평화관광 코스(제3땅굴-도라전망대) △수·금요일~일요일 임진각 관광지 코스(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 평화누리공원-독개다리)로 구성했다.
파주 평화관광 노선에 포함된 파주DMZ평화관광, 오두산통일전망대, 임진각관광지 등은 파주시의 대표 평화 관광지로 2018년 64만명, 2019년 69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이번 노선을 신설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한 결과”라며 “파주시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 확대 및 관광 활성화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환승객 유치 등 관련 기관 모두 좋은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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