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2~10일 미국 방문…기업 해외진출 지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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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우호협력 도시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미 일정에는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에리카 총장과 이한승 부총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관내 9개 기업 관계자 등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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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우호협력 도시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미 일정에는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에리카 총장과 이한승 부총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관내 9개 기업 관계자 등이 동행한다.
안산시 방문단은 오는 5~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열리는 CES 2023(국제전자제품박람회)을 참관하고 박람회에 참가하는 관내 5개 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CES 2023에는 안산시 소재 서울반도체, 테스토닉, 택트레이서, 조인앤조인,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단 연구팀·기업이 참가했다.
이 시장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시장, 자매도시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시장과 만나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계인 데이브 민 캘리포니아주 연방상원의원,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안산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자매도시인 라스베이거스시에서는 안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양 도시 우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동준 전 라스베이거스한인회장에게 공로패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안산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알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 여러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발전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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