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 불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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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13일까지 2주간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판매 시설과 운수 시설 등 58곳을 대상으로 불시 단속에 나선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생활 속 화재 안전 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가족들과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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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3일까지 2주간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판매 시설과 운수 시설 등 58곳을 대상으로 불시 단속에 나선다.
특히 소방시설 전원 차단 등 소방안전 저해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비상구 폐쇄와 피난 통로 장애물 적치 등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단속 결과 불량 사항에 대해선 연휴 전 보완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울산지역에서 34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사망1·부상1)의 인명피해와 1억8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건수도 2020년 6건, 2021년 11건, 2022년 17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생활 속 화재 안전 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가족들과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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