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유재석에 “대상 20개 채우고 내년에 은퇴해라”(‘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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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지석진이 국민 MC 유재석에게 갑작스러운 은퇴 권유를 했다.
오프닝에서 지석진은 "축하할 건 축하해야죠"라며 "유재석이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운을 뗐다.
지석진은 "내가 유재석에게 '이러다가 대상 20개 채우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진짜 채우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제가 이번에 받은 대상은 런닝맨 멤버들이 함께 받은 거라 생각한다"며 "대상 트로피를 일주일씩 돌려서 간직하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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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런닝맨이 떴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오프닝에서 지석진은 “축하할 건 축하해야죠”라며 “유재석이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운을 뗐다.
유재석은 “너무 감사하다. 영광스럽게 19번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내가 유재석에게 ‘이러다가 대상 20개 채우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진짜 채우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이왕 이렇게 된 거 올해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올해 대상 20개 채우고 내년에 은퇴 딱 하면 되겠다”며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유재석은 “형은 왜 이렇게 말을 밥맛 떨어지게 하냐. 내가 떠나기에는 아직 젊은 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종국이 지석진에게 “형이 환갑에 떠나기로 하지 않았냐”며 공격하자 지석진은 “아직 환갑이 안 됐다”고 씁쓸하게 대답했다.
유재석은 “제가 이번에 받은 대상은 런닝맨 멤버들이 함께 받은 거라 생각한다”며 “대상 트로피를 일주일씩 돌려서 간직하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지난해 12월 17일에 열린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이날 19번째 대상을 받았다.
한편 SBS ‘런닝맨’은 지난 1일부터 오후 6시 20분으로 편성 시간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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