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소년합창단, '관악아트홀'서 내한투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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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년합창단 중 하나인 '빈 소년합창단'이 오는 27일(금) 오후 7시30분 관악아트홀에서 창단 525주년 기념 내한 공연을 펼친다.
지난 50년간 35개 도시를 돌며 관중과 함께 한 빈 소년합창단은 지난 12월 코로나로 중단된 월드투어를 재개했고 이번 내한공연도 그 일환이다.
빈 소년합창단 내한은 27일 서울 관악아트홀을 시작으로 함안, 속초, 부산, 구미 등 전국 공연을 거쳐 내달 4~5일 예술의 전당 본 공연까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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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곡, 모테트, 가곡, 왈츠, 폴카, 민요, 영화음악 선봬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세계적인 소년합창단 중 하나인 '빈 소년합창단'이 오는 27일(금) 오후 7시30분 관악아트홀에서 창단 525주년 기념 내한 공연을 펼친다.
빈 소년합창단(지휘 마놀로 까닌)은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유네스코(UNESCO)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지난 50년간 35개 도시를 돌며 관중과 함께 한 빈 소년합창단은 지난 12월 코로나로 중단된 월드투어를 재개했고 이번 내한공연도 그 일환이다.
빈 소년합창단 내한은 27일 서울 관악아트홀을 시작으로 함안, 속초, 부산, 구미 등 전국 공연을 거쳐 내달 4~5일 예술의 전당 본 공연까지 이어간다.
빈 소년합창단은 이번 내한공연에서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헨리 퍼셀 '음악과 함께하는 동안', 슈베르트 '마왕' 등 성가곡, 모테트, 가곡, 왈츠, 폴카, 세계 민요와 영화음악 등 총 22곡을 무대에 올린다.
관악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티켓가는 3만~7만 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하면 된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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