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연동초 동문회,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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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연동초등학교 동문회가 세종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초부터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는 재경 연동초 동문회원 6명이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애초 이들은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 1호로 알려졌으나 사실과 다르다는 게 세종시의 설명이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재경 연동초 동문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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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재경 연동초등학교 동문회가 세종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초부터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는 재경 연동초 동문회원 6명이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 회원은 배무진(향우회 고문, 100만원)·배승경(전 동문총회장 100만원)·김형회(200만원)·박종언(현 재경 총동문회장, 300만원)·김승룡(전 재경동문 사무총장, 100만원)·조승호 회원(200만원) 등이다.
애초 이들은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 1호로 알려졌으나 사실과 다르다는 게 세종시의 설명이다. 시는 1일부터 온라인 입금을 통해 기부금이 들어와 1호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거주지가 아닌 고향 자치단체에 일정액(최대 50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세종시 답례품은 쌀, 복숭아 등 농산물 11개 품목 △장류, 한과, 와인 등 가공품 19개 품목 △관광체험문화 상품 3개 품목 △여민전(지역화폐) 등 38개 품목이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쓰인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재경 연동초 동문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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