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전 차종 차체·일반부품 보증기간 5년·10만km로 연장

이세현 기자 2023. 1. 2.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자동차는 전 차종 보증서비스 기간을 대폭 연장하고,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해 차종별 트림을 재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쌍용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전 차종의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을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5년·10만km로 연장한다.

쌍용차는 이와 함께 고객 선호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적용하고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 트림 재조정으로 상품성 강화
쌍 뉴 렉스턴 스포츠 (쌍용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쌍용자동차는 전 차종 보증서비스 기간을 대폭 연장하고,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해 차종별 트림을 재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쌍용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전 차종의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을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5년·10만km로 연장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경우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은 기존 2년·4만km에서 5년·10만km로 늘어난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도 기존 3년·6만km에서 5년·10만km로 보증기간을 늘린다.

쌍용차는 이와 함께 고객 선호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적용하고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뉴 렉스턴 스포츠의 경우 기존 5개 트림에서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3개 트림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최상위 모델인 노블레스는 △9인치 내비게이션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등 고객 선호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익스페디션 사양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뉴 렉스턴 스포츠 칸도 기존 5개 트림을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익스페디션 등 4개 트림으로 운영하고, 노블레스와 익스페디션 모델의 경우 △9인치 내비게이션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등을 기본 확대 적용했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는 9인치 내비게이션 및 후측방 경고, 차선 변경 경고, 후측방 접근 경고, 후측방 접근 충돌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안전사양으로 구성된 딥컨트롤 패키지를 기본적용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와일드 2594만원 △프레스티지 3200만원 △노블레스 3666만원이며,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와일드 3065만원 △프레스티지 3431만원 △노블레스 3881만원 △익스페디션 4151만원이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2134~2543만원 △티볼리 에어 2194~2673만원 △코란도 2371~2791만원 △토레스 2800~3080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전 차종에 대해 보증서비스 기간을 연장한 것은 품질 및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고객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며 "기업회생절차룰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고객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증기간 연장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