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주의 알쓸차잡] 3부 포드와 페라리

조선일보 2023. 1.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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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페라리가 레이싱 대결을? 자존심을 건 두 회사의 짜릿한 질주

슈퍼카 하면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시나요? 여러 브랜드가 있겠지만 포드(Ford)를 떠올리는 분은 아마 많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포드가 한때 레이싱을 휩쓸었다고 하면 믿으시겠나요? 1966년 프랑스에서 열린 레이싱 대회 ‘르망 24시’에서 1, 2, 3위를 전부 석권한 레이싱카는 전부 포드였습니다. 이 놀라운 이야기는 2019년에 영화 <포드 V 페라리>로도 제작되어 유명 배우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이 실감 나는 레이싱 경주를 선보였죠.

‘권용주의 알쓸차잡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자동차 잡학사전’ 3부에서는 포드와 페라리가 어쩌다 레이싱 업계에서 경쟁자로 맞붙게 되었는지 각 회사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포드 VS 페라리 영화 스토리, 진실은?

많은 사람들이 영화 <포드 V 페라리> 속 포드사의 오너를 헨리 포드로 착각하지만 당시 오너는 헨리 포드의 손자, 헨리 포드 2세입니다. 헨리 포드는 1908년에 ‘포드 모델 T’를 개발해 자동차 대량생산 ‘포디즘’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키고 1947년에 세상을 떠난 전설 같은 인물이죠. 여기엔 또 신기한 역사가 한 가지 숨어 있습니다. 헨리 포드가 자동차 인생을 시작하게 된 배경엔 바로 발명왕 에디슨이 있었습니다. 생소한 둘의 조합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1편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한편 페라리의 오너 엔초 페라리는 어릴 적 헨리 포드를 동경하며 자랐습니다. 10살 때 우연히 이탈리아 레이싱 드라이버 ‘펠리체 나자로’의 경주를 보고 레이서가 되기로 결심하죠. 가난과 스페인 독감,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엔초 페라리는 결국엔 세계적 명성의 레이싱 팀을 꾸리게 됩니다. 더 자세한 페라리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이번 알쓸차잡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권용주의 알쓸차잡’은 그동안 조선일보사와 ㈜LG가 진행해 온 ‘청소년 학교, 찾아가는 북 콘서트’의 후속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를 통해 보다 많은 독자분들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아래의 링크로 접속하시면 조선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1편 : https://youtu.be/2OT_BOO_q5g

2편 : https://youtu.be/FJJXzKG7Mcs

3편 : https://youtu.be/awr6c8NKg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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