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3공기' 유선호에 문세윤 "나랑 친구 할래?"…먹방 신예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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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선생' 문세윤을 이을 먹방 샛별이 떠올랐다.
유선호와 김종민, 연정훈이 한 팀을 이뤘고, 나인우는 딘딘, 문세윤과 팀을 이뤘다.
유선호는 곰취장아찌 하나에 밥을 세 번 먹어, 한 공기를 순식간에 해치웠다.
문세윤은 "누가 3공이야?"라며 "유선호 이 녀석! 한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인재가 나왔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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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먹선생' 문세윤을 이을 먹방 샛별이 떠올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경상북도 봉화 산타 마을을 방문했다.
산타 마을 방문 이전, 이들은 베이스캠프 장소 의성 김씨 집성촌인 '바래미 마을'에 도착했다. 송이버섯전골, 송이버섯전, 소고기 채소말이, 표고버섯 잡채, 곰취 장아찌 메뉴를 걸고고 저녁 복불복을 진행했다.
메뉴 깃발 쟁취 레이스로 3:3 팀전으로 진행, 막내라인 인우와 선호가 직접 팀원을 선정했다. 유선호와 김종민, 연정훈이 한 팀을 이뤘고, 나인우는 딘딘, 문세윤과 팀을 이뤘다. 복불복 레이스는 유선호 팀이 승리했다.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 유선호는 엄청난 양의 식사량을 보였다. 유선호는 곰취장아찌 하나에 밥을 세 번 먹어, 한 공기를 순식간에 해치웠다. 이를 본 문세윤은 "벌써 1공?"이라며 흡족해했다.
이후 유선호는 송이버섯전골에 빠르게 밥을 먹고 "마지막 한 공기만 더 주세요"라고 요청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세윤은 "누가 3공이야?"라며 "유선호 이 녀석! 한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인재가 나왔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딘딘은 "한동안 우리 문선생님이 입맛이 많이 없었다. 다들 (문세윤 먹성에) 안 맞춰 주니까"라고 덧붙였다. 문세윤은 기뻐하며 "신예가 들어왔네. 신예가"라고 칭찬했다.
유선호의 세 번째 밥은 고봉밥으로 나왔다. 문세윤은 "조금만 한 숟가락 좀 달라"라며 가져간다. 딘딘이 "이 형이 밥을 나눠 달라 하는 거는 '나와 친구가 되지 않을래'라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선호는 "교감이 좀 됐구나"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나와 밥 나눠 먹지 않을래. 오케이 반"이라고 영화 '겨울왕국'의 '나와 눈사람 만들래'를 개사해 노래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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