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병원, 2023 계묘년 1호 새해둥이 탄생

조민규 기자 2023. 1. 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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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 2023년 1월1일 새해둥이가 태어났다.

미즈메디병원 첫 새해둥이는 엄마가 코로나 양성이었지만 양압/음압, 환기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난 남자아기로, 코로나 시국에 건강하게 태어난 첫 출산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산부인과 김민형 진료과장은 "코로나 시국에 격리병실과 수술실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태어난 2023년 계묘년 첫 출산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새해둥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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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산모, 음압 수술실에서 제왕절개로 건강하게 아들 출산

(지디넷코리아=조민규 기자)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 2023년 1월1일 새해둥이가 태어났다.

미즈메디병원 첫 새해둥이는 엄마가 코로나 양성이었지만 양압/음압, 환기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난 남자아기로, 코로나 시국에 건강하게 태어난 첫 출산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주치의 전진동 진료부장은 “산모가 출산 전날 코로나 양성 확진을 받아 격리 기간 중에 진통이 왔지만 새로운 분만센터의 격리병실과 음압 수술실을 이용해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게 출산했다”라며 “초저출산의 코로나 시대에 희망찬 새 생명이 많이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김민형 진료과장은 “코로나 시국에 격리병실과 수술실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태어난 2023년 계묘년 첫 출산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새해둥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한편 미즈메디병원은 서울 서부권 최대의 분만병원으로 지난 2000년 2월 개원한 이후 20여년동안 7만명이 넘는 아기가 태어났다.

지난해 11월에는 지하1층에 있었던 분만실을 지상5층으로 옮겨 새단장 및 확장했다. 진통산모가 분만센터에 도착했을 때 낯설고 두려운 느낌이 들지 않도록 편안한 분위기의 시설환경과 산부인과 전문병원의 안전한 분만시스템을 통해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코로나와 같은 새로운 감염병이 오더라도 모든 산모가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조민규 기자(ki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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