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삼각지역서 승차 저지당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새해 첫 출근일인 오늘(2일)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려 했으나 승차를 저지당했습니다.
전장연 회원들은 오늘 오전 9시 13분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시위를 하려고 열차에 탑승하려고 했으나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현장에서 스크린도어 앞을 가로막고 승차를 막았습니다.
공사 측은 역사 내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전장연에 시위 중단과 퇴거를 요구하고 불응하면 열차 탑승을 막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새해 첫 출근일인 오늘(2일)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려 했으나 승차를 저지당했습니다.
전장연 회원들은 오늘 오전 9시 13분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시위를 하려고 열차에 탑승하려고 했으나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현장에서 스크린도어 앞을 가로막고 승차를 막았습니다.
공사 측은 역사 내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전장연에 시위 중단과 퇴거를 요구하고 불응하면 열차 탑승을 막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법원 조정안을 수용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지하철에 탑승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전장연은 어제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5분을 초과해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면 1회당 500만 원을 공사에 지급하도록 한 법원 조정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손흥민, 마스크 벗어던지고 풀타임…토트넘은 패배
- 손 못 들고 고개 푹…북한군 서열 1위, 무인기로 해임?
- 더러운 차는 못 가는 세차장?…퇴짜 사연에 갑론을박
- “실물과 딴판” 이기영 사진 논란…머그샷은 왜 못 쓰나
- '집사부일체2' NEW멤버 이대호-뱀뱀 등장…이대호 “걱정했지만 나는 잘할 거 같다”
- 새해 첫날 50대 등산객 심정지…불꽃놀이가 태안 산불로
- 모든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하루 최대 550명 가능
- “집값 더 떨어진다” 전문가 전망…올해 '바닥' 찍을까
- 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빨간 구두 '프라다 논란'도 다시 주목
- “삭발 짠하게 보지 말라”…불운과 상복 겹친 이승기, 의연하고 겸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