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 “해외사업 확대 지속 강화”…’고객 가치 관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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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해외사업 확대는 지속되고 강화되어야 한다"며 글로벌 명품 뷰티 회사 도약을 향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 사장은 LG생활건강 사업의 본질인 브랜드와 제품에 집중하고 "시장과 고객의 큰 흐름에 부합하는지, 향후 5년이나 10년 후에도 고객들이 계속 찾는 브랜드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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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해외사업 확대는 지속되고 강화되어야 한다”며 글로벌 명품 뷰티 회사 도약을 향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임직원들에게는 “열정과 즐거움을 가지고 고객가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지난해 12월 LG생활건강 CEO에 내정된 이 사장의 신년 메시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해 급격한 시장 변화는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었다”며 “CEO의 책임을 맡은 이후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고민하며 회사의 성장을 위한 사업 운영 구상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사장은 LG생활건강 사업의 본질인 브랜드와 제품에 집중하고 “시장과 고객의 큰 흐름에 부합하는지, 향후 5년이나 10년 후에도 고객들이 계속 찾는 브랜드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2023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시장과 고객 변화에 발맞춘 신선한 시도 △해외사업 확대의 지속∙강화 △고객 가치 관점에서의 깊은 고민과 소통 3가지를 제시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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