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차협회, 정윤영 상근 부회장 선임

2023. 1. 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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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前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코리아) 정윤영 국장을 협회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1월1일 임기를 시작한 정 부회장은 수입차협회 최초의 非자동차 업계 출신으로 30년 이상의 통합 및 전문적 인지도 관리 업무 경험, 한국 및 글로벌 시장과 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 조직 및 수익관리 경험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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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국장
 -협회 최초 非자동차 업계 출신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前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코리아) 정윤영 국장을 협회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1월1일 임기를 시작한 정 부회장은 수입차협회 최초의 非자동차 업계 출신으로 30년 이상의 통합 및 전문적 인지도 관리 업무 경험, 한국 및 글로벌 시장과 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 조직 및 수익관리 경험 등을 갖췄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0년부터 삼성코닝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1992년에는 PR 회사 버슨마스텔러 한국지사에 입사했으며 역량을 인정받아 지사장까지 역임했다. 이후 SC제일은행, 비자코리아, 동양생명 등에서 대외협력,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CSR 등 여러 직무를 거쳤다. 2020년 7월부터는 세계자연기금 한국 본부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펀드레이징 총괄을 맡은 바 있다.

 틸 셰어 회장은 모빌리티 및 전동화로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수입차협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수입차협회는 국내 자동차 관련 부처는 물론, 국내외의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있다"며 "정 부회장이 합류함으로써 향후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관점에서 업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한규 전임 상근 부회장은 지난해 12월을 기해 임기를 마쳤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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