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역세권, 스마트 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김진호 기자 2023. 1. 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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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의 역세권이 스마트 거리로 탈바꿈한다.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영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 추진되고 있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지구(영주역 ~ 경북전문대학교)에 총 사업비 8억 28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다목적 스마트폴 10개소 및 스마트횡단보도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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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

영주시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지구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의 역세권이 스마트 거리로 탈바꿈한다.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미 선정돼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지의 세부기능과 연계한 스마트기술을 구축해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사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정기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수요 의견 청취 및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지난해 11월 공모에 신청했다.

영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 추진되고 있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지구(영주역 ~ 경북전문대학교)에 총 사업비 8억 28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다목적 스마트폴 10개소 및 스마트횡단보도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폴은 가로등, 보안등, 다목적 폐쇄회로(CC)TV, 공공 와이파이, 풍력발전설비,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비상벨 등 최첨단 기기를 통합 설치한 지주(支柱·Pole)를 말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실생활에서 체감가능한 스마트 인프라서비스를 제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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