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서 방출된 사와무라, 日 복귀보다 미국 잔류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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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무라가 미국 잔류를 원하고 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월 2일(한국시간) 보스턴 글로브를 인용해 "사와무라 히로카즈가 미국에서 새 기회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방출된 사와무라는 소속팀 없이 2022시즌을 마쳤다.
MLBTR에 따르면 보스턴이 사와무라를 방출한 것은 2023시즌 선수 옵션이 있는 사와무라와 미리 결별한 측면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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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사와무라가 미국 잔류를 원하고 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월 2일(한국시간) 보스턴 글로브를 인용해 "사와무라 히로카즈가 미국에서 새 기회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방출된 사와무라는 소속팀 없이 2022시즌을 마쳤다.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는 상황은 아니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갖고 있다.
2021시즌에 앞서 보스턴에 입단한 사와무라는 보스턴에서 2년 동안 104경기에 등판해 103.2이닝을 투구했고 6승 2패 13홀드,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2021시즌 55경기 5승 1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한 사와무라는 2022시즌 성적이 조금 떨어졌지만 49경기 1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3.73으로 여전히 준수했다.
MLBTR에 따르면 보스턴이 사와무라를 방출한 것은 2023시즌 선수 옵션이 있는 사와무라와 미리 결별한 측면이 컸다. 사와무라는 2022시즌 빅리그 50경기 등판을 달성할 경우 2023시즌 2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실행할 수 있었다. 보스턴은 사와무라가 49경기에 등판한 뒤 그를 DFA했고 결국 방출했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9년을 활약한 뒤 33세 시즌에 보스턴에 입단한 사와무라는 오는 4월 35세가 된다. 나이가 다소 많지만 불펜투수인 만큼 부담은 크지 않다. 과연 사와무라가 빅리그에서 새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아니면 결국 일본으로 돌아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자료사진=사와무라 히로카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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