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경기둔화로 세계 경제 더 힘들 것"
조효정 2023. 1. 2. 09:45
[930MBC뉴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올해는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 등 이른바 '빅3'의 경기 둔화로 인해 세계 경제가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지시간 1일 미 CBS 방송에 출연해,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하면서,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고 이는 세계 경제 성장을 더 끌어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IMF는 지난 10월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인플레이션 압박, 각국 중앙은행의 고금리 유지 등을 반영해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로 하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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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기자(hope03@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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