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꺾마' 탄생시킨 DRX, 2023 리브랜딩 콘셉트는 '개척자'

오션 블루 팀컬러에 'PAVE THE WAY' 콘셉트 선보여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e스포츠 기업 디알엑스(DRX)가 2023시즌 창단 11주년을 맞이하며 구단 리브랜딩을 위한 새로운 팀 컬러와 신규 태그라인을 지난 1일 발표했다.

DRX의 리브랜딩 콘셉트는 'PIONEER(개척자)'다. 브랜딩에 맞춰 DRX가 공개한 새로운 팀 컬러는 바다와 푸른색 하이라이트 조명에서 모티브를 얻은 '오션 블루'다. 선수와 팬이 함께 바다를 항해하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기존보다 짙어진 색상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DRX는 올해부턴 'PAVE THE WAY'를 내세워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즐거운 도전은 결국 성공한다'는 정신으로 '엔조이 챌린지(ENJOY CHALLENGE)'라는 메인 슬로건을 사용해온 DRX는 창단 11주년을 맞아 신규 태그라인 '페이브 더 웨이(PAVE THE WAY)'를 공식 추가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뜻을 지닌 PAVE THE WAY는 기존 DRX가 추구하던 방향성을 이어가면서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나타낸다.

새롭게 선보인 DRX 브랜딩과 팀 컬러는 2023년 1월 1일부터 DRX의 온오프라인 콘텐츠, 엠디(MD), SNS, 유튜브 등 모든 제작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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