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동료 미드필더, EPL 드리블 성공률 깜짝 2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미드필더 벤탄쿠르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상위권의 드리블 능력을 선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일(한국시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드리블 성공률이 높은 선수 6명을 소개했다. 토트넘의 벤탄쿠르는 드리블 성공률 69.2%를 기록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5차례 이상 드리블을 시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성공률을 조사해 소개했다.
벤탄쿠르는 토트넘에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 출전해 4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월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벤탄쿠르는 토트넘의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잡은 가운데 공격 지원 능력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는 외데가르드(아스날)로 나타났다. 외데가르드는 올 시즌 드리블 성공률 72%를 기록했다. 외데가르드는 지난시즌 54.3%였던 드리블 성공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솔리 마치는 드리블 성공률 66.7%를 기록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제도 드리블 성공률 66.7%를 기록해 마치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의 칸셀루는 57.5%의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TOP5에 포함됐고 아스날의 마르티넬리가 56.7%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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