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에넥스 회장 "변화와 혁신 창출…내실 강화해야"[신년사]

이수정 기자 2023. 1. 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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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에넥스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의 새로운 성장 회로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창출하고자 하는 해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박 회장은 2023년 경영 방침을 밝히며 중점과제로 ▲사업부별 이익목표 달성 ▲경영혁신을 통한 내실강화 ▲강도 높은 원가 및 비용 절감 ▲소통과 신뢰가 바탕이 된 새로운 조직문화 형성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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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철저한 이익 중심 경영으로 흑자구조 반등"

[서울=뉴시스] 박진규 에넥스 회장. (사진=에넥스 제공) 2023.0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박진규 에넥스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의 새로운 성장 회로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창출하고자 하는 해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2022년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더해 원자재 비용 급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다"고 돌이켜봤다.

이날 박 회장은 2023년 경영 방침을 밝히며 중점과제로 ▲사업부별 이익목표 달성 ▲경영혁신을 통한 내실강화 ▲강도 높은 원가 및 비용 절감 ▲소통과 신뢰가 바탕이 된 새로운 조직문화 형성 등을 꼽았다. 박 회장은 "철저한 이익 중심의 경영으로 흑자구조로 반등하자"고 말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부서별 판매 목표를 철저히 관리해 이익 목표를 달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상품, 마케팅, 물류시스템 등 전 부문에 걸친 경영혁신을 통해 내실을 더욱 강화하자"며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주방가구를 비롯한 핵심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서브 브랜드를 육성하는 등 수익성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조직문화와 관련해서는 "다른 세대나 계층, 협력사와 융화하지 않고서는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며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해 위기에 대응하는 활기차고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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