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직업계고 5곳에 '인문학 감성교육'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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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올해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인문학 감성교육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줘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을 기술·기능과 인문학 감성을 겸비한 인재로 키우고자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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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올해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인문학 감성교육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줘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을 기술·기능과 인문학 감성을 겸비한 인재로 키우고자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직업계 고등학교의 기숙사, 학생 휴게실, 북카페 등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고 머무는 공간에 그림, 시화, 사진 등을 걸고 음악도 들려줄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공모에 응한 18교 중 5교를 최종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효과가 있으면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지원대상 학교는 경주공고, 경북생활과학고, 경주여자정보고, 신라공업고, 명인고 등이다.
이들 학교에는 교당 2000만~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김정한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경북교육청이 대한민국의 표준을 넘어 세계 표준이 될수 있도록 기술·기능교육 중심의 직업교육에 인문학적 감성교육을 더해 따뜻한 삶의 힘을 지닌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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