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재학생 위한 마음건강 거버넌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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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는 최근 학생·진로개발처 학생상담·진로지원센터가 지역 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거버넌스는 병원과 기관, 대학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노아병원, 경남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 금정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해운대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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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련 센터와 간담회도 진행
영산대학교는 최근 학생·진로개발처 학생상담·진로지원센터가 지역 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거버넌스는 병원과 기관, 대학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노아병원, 경남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 금정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해운대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참여했다.
행사는 노아병원과의 협약 체결, 간담회, 실무자 역량강화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기관별 관계자들은 고위험군 관리, 응급상황 시 긴급상담, 사후관리지원 등을 약속하고 이와 관련한 공동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또 특강에는 협약을 맺은 조원용 노아병원장이 대학생 마음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 고위험군 학생을 위한 실무자의 책임과 역할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최숙희 학생상담·진로지원센터 교수는 “고위험군 학생은 학교에서의 상담뿐 아니라 전문기관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신뢰할 수 있는 기관과 연결해주는 것이 치유의 시작인만큼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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