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스온, 미국·호주서 CCS 사업 펼친다…넷제로 달성 기대

최유빈 기자 2023. 1. 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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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이 영국의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어스온은 영국 아줄리와 글로벌 CCS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개발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노정용 SK어스온 그린센터장은 " CCS와 연계한 친환경 사업을 선도하는 민간기업이 되겠다는 비전 아래 한국의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아줄리와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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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이 영국 아줄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어스온이 영국의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어스온은 영국 아줄리와 글로벌 CCS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개발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업성 높은 프로젝트를 발굴해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지하 지질 구조에 영구적으로 주입 및 격리할 수 있는 CCS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CCS 관련 법률 시스템이 구축된 호주 및 미국에서 선제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CCS 사업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CCS는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국제사회가 넷제로(Net Zero)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K어스온은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40여년간 석유개발사업에서 축적한 전문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CCS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정용 SK어스온 그린센터장은 " CCS와 연계한 친환경 사업을 선도하는 민간기업이 되겠다는 비전 아래 한국의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아줄리와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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