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신생팀 천안,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김현수‧권찬수 코치 합류

김도용 기자 2023. 1. 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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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열 감독과 함께 K리그2 천안시티FC의 새 시즌을 그려나갈 코칭스태프들이 모였다.

천안은 2일 "김현수 코치와 권찬수 골키퍼코치, 세르지오 투파 피지컬 코치를 선임하면서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출신의 세르지오 피지컬 코치는 지난 2010년부터 부산 아이파크의 피지컬 코치를 맡으며 K리그와 첫 인연을 맺었다.

2013년부터 조국인 브라질 축구팀에서 활동을 하다던 세르지오 피지컬 코치는 2019년 광주FC와 계약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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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의 코칭스태프. 세르지오 피지컬 코치, 김현수 코치, 박남열 감독, 권찬수 GK코치(왼쪽부터) (천안시티FC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박남열 감독과 함께 K리그2 천안시티FC의 새 시즌을 그려나갈 코칭스태프들이 모였다.

천안은 2일 "김현수 코치와 권찬수 골키퍼코치, 세르지오 투파 피지컬 코치를 선임하면서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현수 코치는 전남 드래곤즈 창단 멤버로 전북 현대를 거치며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했다. 전북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 코치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전남에서 유소년팀 감독을 맡았다.

천안은 "김현수 코치는 팀의 전술적인 완성도와 선수들의 개인능력을 끌어올리는 능력이 빼어나다. 더불어 선수들의 영양 섭취와 부상관리, 회복 등 세밀한 부분에서 차별점을 만들어내며 우수한 성적을 낸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권찬수 골키퍼 코치는 실업축구를 비롯해 프로축구 물론이고 WK리그까지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지도자다. 국가대표팀 골키퍼로 성장한 김승규와 조현우를 각각 울산 현대와 대구FC에서 지도한 경험이 있다.

브라질 출신의 세르지오 피지컬 코치는 지난 2010년부터 부산 아이파크의 피지컬 코치를 맡으며 K리그와 첫 인연을 맺었다. 2013년부터 조국인 브라질 축구팀에서 활동을 하다던 세르지오 피지컬 코치는 2019년 광주FC와 계약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컨디션 관리와 부상 방지, 재활 프로그램 등 선수들의 몸 관리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한 천안은 6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이어 2월 제주도 전지훈련을 거치면서 첫 프로무대 도전을 준비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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