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제주 찾은 관광객 5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정민 기자 2023. 1. 2.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날 제주를 찾은 관광객 5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및 국제선 대합실과 제주항 등에서 입도객 환영식이 열렸다.

이날 제주공항을 통해 제주를 찾은 방문객 중 사전에 고향사랑기부 의사를 밝힌 5명이 고향사랑기부금 신청서를 작성했다.

한편 이날 제주공항 국내선 이용 첫 입도객 이벤트 주인공은 서울에서 온 안준우씨 부부고, 국제선은 태국 방콕에서 온 찰롱 퐁칸씨 부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일 제주공항서 기부금 신청서 작성

[제주=뉴시스] 지난 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제주 기부 약정식에 참석한 탤런트 박보근(사진 왼쪽부터)씨, 손동우 한국미술협회 정무부이사장, 장훈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장,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차혜숙 궁중코리아총회장, 탤런트 현석씨. (사진=제주도 제공) 2023.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날 제주를 찾은 관광객 5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및 국제선 대합실과 제주항 등에서 입도객 환영식이 열렸다.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진행한 입도객 환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것이다.

이날 제주공항을 통해 제주를 찾은 방문객 중 사전에 고향사랑기부 의사를 밝힌 5명이 고향사랑기부금 신청서를 작성했다. 5명은 손동우 한국미술협회 정무부이사장, 탤런트 현석·박보근씨, 장훈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장, 차혜숙 궁중코리아총회장 등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것이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탤런트 현석씨는 이날 “비록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마음의 고향 제주에 제도 도입 원년 입도관광객 기부 1호의 영예를 안게 돼 대단히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희현 도 정무부지사는 감사를 표하며 “2023년에는 복원과 확장의 기회로 전환해 관광명가(名家)로서의 위상 재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제주공항 국내선 이용 첫 입도객 이벤트 주인공은 서울에서 온 안준우씨 부부고, 국제선은 태국 방콕에서 온 찰롱 퐁칸씨 부부다. 이들에게는 이색 기념품으로 구성된 제주꾸러미와 꽃다발이 전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