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루게릭병 치료제 테글루틱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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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이탈리아 제약회사 이탈파마코에서 루게릭병 치료제 '테글루틱'을 도입하며 신경계 질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기획실장은 "현탁액 제형의테글루틱 도입으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SK케미칼이 판매하는 원드론패취, 온젠티스캡슐 등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만큼 테글루틱 도입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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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이탈리아 제약회사 이탈파마코에서 루게릭병 치료제 '테글루틱'을 도입하며 신경계 질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은 운동 신경 세포가 점차 파괴되면서 사지 및 호흡 근육까지 마비될 수 있는 퇴행성 신경 질환이다. 현재까지 출시된 약품 중 루게릭병 자체를 치료하는 약물은 없으며 테글루틱과 같이 증세를 늦추는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테글루틱은 리루졸을 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근위축성측색경화증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 또는 기관절개시점 지연을 효능·효과로 테글루틱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기존 출시된 리루졸 성분 의약품의 현탁액 제형으로 삼킴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보다 쉽게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기획실장은 “현탁액 제형의테글루틱 도입으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SK케미칼이 판매하는 원드론패취, 온젠티스캡슐 등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만큼 테글루틱 도입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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