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초보 셀러 육성 프로젝트’ 2기 모집
교원그룹은 온라인쇼핑몰 소상공인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초보 셀러 육성 프로젝트’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초보 셀러 육성 프로젝트는 패션 쇼핑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사업자나 창업 준비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물류·풀필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교원스타트원과 교원 스타트업 프라이즈에서 선발된 패션의류 도매플랫폼 ‘어이사컴퍼니’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3개월의 기간 동안 오피스 공간 무상 제공을 비롯해 패션 관련 이커머스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이커머스 사업에 대한 이해와 운영 노하우,판매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실무 교육, 마케팅,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또한 촬영 스튜디오, 최저가 택배비, 어이사마켓 우선 사입 지원 등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제반 시설까지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해 초보 판매자들이 사업 초기에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고,우수 판매 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초보 셀러 육성 프로젝트 2기는 총 12명을 선발한다.패션 관련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거나 사업 초기 단계에 있는 사업자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오는 15일까지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월27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2기 프로젝트 활동은2월부터 시작되며,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소정의 참가 비용을 받는다.
교원그룹은 지난 8월 초보 셀러 육성 프로젝트1기를 운영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1기로 참여한 초기 사업자 5명은 프로젝트 활동 이후 월 매출이 직전대비1191%상승했다. 월평균 주문량 또한 동일 기간 1183%의 놀라운 증가세를 보였다.이들은 프로젝트 참여 전 쇼핑몰 운영 경력이 평균8개월로, 월 매출이 평균 100만원 이하였다. 초보 셀러 1기 전원은 활동 종료 후에도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 오피스에 입주해 사업을 활발히 운영해 나가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커머스 판매자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하게 된 초보 셀러 육성 프로젝트가 기대 이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2기부터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며“보다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업이나 초기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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