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800만도 넘을까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800만 고지를 넘보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아바타: 물의 길’은 42만9338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774만2584명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해 12월14일 개봉해 현재까지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누적관객수 800만명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영웅’(감독 윤제균)이다. 18만5114명이 관람해 총 167만2808명을 달성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와 ‘젠틀맨’은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각각 2만9733명, 2만6249명이 선택했다.

5위인 ‘올빼미’는 2만3412명이 극장을 찾으며 장기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28일 개봉한 이후 톱5를 내내 지키며 324만6150명을 완성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