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따라 트위드재킷 입은 기안84 “사람들이 뭐라 하더라”(인생84)

박수인 2023. 1. 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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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기안84가 트위드자켓을 입었다가 욕을 먹었다고 밝혔다.

최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2022 마지막 결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기안84는 "올해 유튜브가 어땠었는지 비하인드, 올해 결산을 해보려 한다. 정말 되돌아보니까 장르가 엄청 다양하더라. 웹툰할 때도 장르가 개판이었는데 사람은 안 바뀌더라. 유튜브 해도 똑같다. 올해 했던 걸 보면서 얘기를 해보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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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트위드자켓을 입었다가 욕을 먹었다고 밝혔다.

최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2022 마지막 결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기안84는 "올해 유튜브가 어땠었는지 비하인드, 올해 결산을 해보려 한다. 정말 되돌아보니까 장르가 엄청 다양하더라. 웹툰할 때도 장르가 개판이었는데 사람은 안 바뀌더라. 유튜브 해도 똑같다. 올해 했던 걸 보면서 얘기를 해보겠다"고 알렸다.

기안84는 '명품 대공개' 편에 대해 "이게 옷 만든다고 했던 거였다. 이거 진짜 열심히 했는데. 어깨 뽕 있는 거 특별한 한 벌을 만들었다. 저 옷이 50만 원인가 줬을 거다. 근데 못 입고 다닌다. (전)현무 형 줬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수원 탐방' 편을 두고는 "김영철 선생님의 '동네한바퀴'를 좋아한다. 푸근한 느낌이 있지 않나. 저거 할 때 되게 좋았던 것 같다. 마음이 평안해졌다. 사실 이때 옷을 하나 샀다. GD(지드래곤)이 이런 걸 입더라. 이날 한 번 용기 내서 입어봤다. 사람들이 좀 뭐라 하더라"며 트위드재킷을 사입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끝으로 기안84는 "지금 좋은 것 같다. 좋아하는 그림 그리고 유튜브에서는 보고싶은 분들 만나서 술도 먹으면서 대화하고 이런 것들이 좋은 것 같다. 내년(2023년)이면 불혹의 나이가 된다. 뭘 하면 좋을까. 저도 모르겠다. 좋은 콘텐츠 있는 분들은 아이디어 좀 던져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기안84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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