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새해 첫날부터 '초대형방사포' 발사, 연이틀 도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새해 첫날(1일)부터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전날(3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해 새해에도 강대강 대치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1일 오전 2시50분쯤 북한이 평양 용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북한이 새해 첫날(1일)부터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전날(3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해 새해에도 강대강 대치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1일 오전 2시50분쯤 북한이 평양 용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같은 날 "2023년 1월1일 새벽 조선인민군 서부지구의 어느 한 장거리포병구분대에서는 인도된 초대형방사포로 1발의 방사포탄을 조선 동해를 향해 사격하였다"라고 전했다. 통신이 언급한 '초대형방사포'가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뜻한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400여 ㎞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세부 제원은 현재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에만 총 30여 회, 70여 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이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8차례 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 20대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
- [포토] '술타기' 처벌하는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
- 수능 국어 링크 누르니 '尹 규탄집회' 무슨 일?…"오늘 구입한 도메인"
- 수수료 9.8%→2~7.8%로…배민 "업주와 상생 성장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