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16세 오준성 한수 가르쳤다...상무, 미래에셋증권 완파 [프로탁구]

김경무 2023. 1. 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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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장우진이 16세 유망주 오준성에 한수 지도했다.

1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체육관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1부) 남자부 경기.

국군체육부대는 장우진이 첫 단식에서 오준성을 2-0(11-4, 11-7)으로 완파하는 등 위력을 발휘한 끝에 미래에셋증권에 매치스코어 4-0 완승을 거뒀다.

그는 포핸드에서는 장우진과 대등한 면을 보였으나 백핸드와 경기운영에서 큰 격차를 보였다고 한국프로탁구리그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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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의 장우진. 한국프로탁구리그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베테랑 장우진이 16세 유망주 오준성에 한수 지도했다.

1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체육관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1부) 남자부 경기. 국군체육부대는 장우진이 첫 단식에서 오준성을 2-0(11-4, 11-7)으로 완파하는 등 위력을 발휘한 끝에 미래에셋증권에 매치스코어 4-0 완승을 거뒀다.

상무(감독 임종만)는 4승 무패가 됐고, 미래에셋증권(감독 오상은)은 4연승 뒤 뼈아픈 첫 패배를 당했다.

장우진은 독감에 걸렸지만 단식 두 경기를 따내는 등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 대광고 1년을 중퇴하고 미래에셋증권에 입단한 오준성. 그는 포핸드에서는 장우진과 대등한 면을 보였으나 백핸드와 경기운영에서 큰 격차를 보였다고 한국프로탁구리그는 분석했다.
삼성생명의 이상수. 한국프로탁구리그
이어진 남자부 경기에서 삼성생명(감독 이철승)은 한국마사회(감독 최영일)를 매치스코어 3-1로 잡고 5승1패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조승민·조대성이 결장했지만 맏형 이상수가 선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kkm100@sportsseoul.com

<1일 전적>
▶ 코리아리그 남자부
국군체육부대(4승) 4-0 미래에셋증권(4승1패)
장우진 2-0 오준성(11-4, 11-7)
김대우 2-1 우형규(11-2, 4-11, 11-9)
김민혁-곽유빈 2-1 박규현-오준성(11-13, 12-10, 11-9)
장우진 2-1 우형규(15-13, 7-11, 12-10)

삼성생명(5승1패) 3-1 한국마사회(5패)
이상수 2-1 백광일(11-6, 9-11, 11-2)
오승환 2-0 강동수(11-3, 11-5)
호정문-임유노 1-2 백광일-황진하(9-11, 16-14, 8-11)
이상수 2-0 강동수(11-3,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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