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800만 목전..‘장화신은 고양이’ 예매율 2위[MK박스오피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 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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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아바타' 신드롬은 계속된다.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8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개봉을 이틀 남긴 드림웍스 애니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고양이'(이하 '장화신은 고양이')는 실시간 예매율 2위에 오르며 '영웅'을 앞질렀다.

오전 8시 55분 기준, '장화신은 고양이'가 8.7%로 실시간 예매율 2위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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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스틸. 사진I월트디즈니 컴퍼니
새해에도 ‘아바타’ 신드롬은 계속된다.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8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개봉을 이틀 남긴 드림웍스 애니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고양이’(이하 ‘장화신은 고양이’)는 실시간 예매율 2위에 오르며 ‘영웅’을 앞질렀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2’는 지난달 30일부터 1월 1일까지 127만 4171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774만 2584명이다.

영화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51만 8866명을 동원한 ‘영웅’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7만 2808명을 기록했다.

작품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정성화)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제작비 140억 원을 투입해 손익분기점은 약 350만 명이다.

‘쌍천만 신화’ 윤제균 감독이 영화 ‘국제시장’(2014)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복귀작이지만, 사실상 손익분기점 돌파도 어려워 보인다.

주지훈 주연의 ‘젤틀맨’은 9만 9110명이 관람해 3위에 랭킹됐다. 누적관객수는 17만 8799명이다.

한편, 오는 4일에는 한국 신작 ‘스위치’, 일본 레전드 만화를 영화화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드림웍스 신작 ‘장화신은 고양이’가 동시 개봉한다.

오전 8시 55분 기준, ‘장화신은 고양이’가 8.7%로 실시간 예매율 2위를 유지 중이다. 예비관객수는 3만 6403명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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