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새해 첫 업무' 세브란스병원 등 3억 기탁

강경래 2023. 1. 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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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이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기업과 직원들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하는 행사를 8년째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차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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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시무식 올해로 8년째 이어가
유진그룹 직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유진그룹 사옥에서 진행한 기부 시무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유진그룹이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했다.

2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기부 시무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총 3억원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유진기업과 유진투자증권, 동양, 푸른솔골프클럽 등 유진그룹 주요 계열사 등이 참여했다.

유진그룹 기부 시무식은 올해로 8년째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한다. 지금까지 기부 시무식으로 누적된 기부액은 19억원에 달한다.

유진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지난 2018년에 발족한 그룹 내 사회공헌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찬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각종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 대한 지원활동도 펼친다.

지난 2020년에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기업과 직원들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하는 행사를 8년째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차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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