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끝났다"… 현대차, 노르웨이서 '전기차'만 판매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북유럽국가인 노르웨이에서 더이상 내연기관이 포함된 차를 팔지 않기로 했다.
현대차가 노르웨이에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만 판매하는 실험을 했고 올해부터는 전기차만 파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배경은 지역 특성이 한몫했다는 평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현대차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르웨이법인은 2023년 1월1일부터 전기자동차(BEV)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노르웨이에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만 판매하는 실험을 했고 올해부터는 전기차만 파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배경은 지역 특성이 한몫했다는 평이다.
노르웨이는 지난 11월 기준 신차의 81.6%가 전기차로 등록될 만큼 전동화에 앞장선 국가다. 노르웨이는 2025년까지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인센티브를 내걸었다. 지난해 팔린 신차의 93%가 전기차였고 '아이오닉5'는 판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마스 로스볼드 현대자동차 노르웨이 상무는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은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고 완전히 새로운 아이오닉6도 출시했으므로 전기차만 팔 때가 됐다"며 "순수 전기차가 미래에도 지속적인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완전 전기 미래를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대 최대 규모' CES 2023, 웹 3.0·디지털 헬스 '주목' - 머니S
- 임세령도 든 이종석♥아이유 커플템 '주목'… 명품백 가격은? - 머니S
- 美 캘리아포니아, 새해 최고 60㎝ 폭설… '대기천' 현상 뭐길래 - 머니S
- 결혼 2달차 아유미, 시댁 최초 공개… 시부는 방산시장 '큰손' - 머니S
- '뇌전증 병역 비리' 조사 확대… 축구선수·배우 70명 수사선상 - 머니S
- 전현무, '대상' 타고 포항서 해맞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머니S
- 계묘년 밝힌 새해둥이… '쌍둥이+여아' 3명 0시0분 동시 탄생 - 머니S
- 산다라박, 새해 첫날 공개한 사진에 '깜짝'… "해피 뉴 이어" - 머니S
- '신인상' 이석훈, ♥아내와 아들 사진 공개… "가족여행 둘째 날" - 머니S
- [오!머니] "새해엔 저축할 수 있나" 눈에 띄는 금융제도는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