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사로잡았던 '다음 소희', 2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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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았던 영화 '다음 소희'가 2월 개봉을 확정했다.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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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75회 칸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았던 영화 '다음 소희'가 2월 개봉을 확정했다.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도희야'로 제69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고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정주리 감독의 신작이다. 배두나는 이 작품에서 정주리 감독과 8년 만에 재회했다.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배두나의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장편 영화 첫 주연을 맡은 신예 김시은은 놀라운 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치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형사 '유진' 역 배두나의 모습으로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사건에 매진하고 있는 듯 지친 기색 사이로 엿보이는 그녀의 빛나는 눈빛은 영화에서 '유진'이 마주하게 될 사건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살짝 포커스 아웃된 채 '유진'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애달픈 표정의 '소희'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다음 소희'는 오는 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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