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2023 새해에도 흥행 독주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3주 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2023년 새해에도 흥행 독주를 예고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장기 흥행 레이스의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글로벌 흥행작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관한 이야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1월 2일(월) 오전 7시 기준, 12월 30일(금)~1월 1일(일) 3일간 1,274,184명, 누적 7,742,597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개봉 3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3주 차 주말에 흥행 수익 6,344만 달러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데 이어, 북미 누적 흥행 수익 4억 4,051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3억 9,741만 달러를 거둬들이며(1월 2일 예측치 포함)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소식에 대한 감사의 말과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공식 SNS에 시고니 위버의 한국 관객들을 위한 새해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시고니 위버는 “‘아바타: 물의 길’을 향한 여러분들의 성원이 정말 대단하다고 들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탄하며, “새해에는 행복 가득하고 여러분이 원하셨던 일들 다 이루시길 바란다”고 새해 덕담과 응원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도 계속해서 영화에 대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연말,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던 ‘아바타: 물의 길’은 2023년 새해를 여는 작품으로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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